수성구가 도시발전과 시민생활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수성구는 범어네거리 주변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과제발굴과 기업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수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 사업의 중간 점검을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지역내 소상공인, 공무원, 일반주민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피규제자인 소상공인들의 인허가 민원 및 공무원의 행태 개선 등 직접 경험 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규제에 대해 수요자 중심에서 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이를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우리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수요자 및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 며 “규제개혁에 관심있는 업체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규제개혁 과제발굴 보고회 등을 통해 규제개혁 과제 43건을 발굴 해 이중 6건을 개선 완료하고 37건은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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