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잦은 흐린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일조량 부족으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집중적으로 육묘상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육묘상은 적정 온도가 유지되도록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량한 묘를 생산하기 위해선 알맞은 온·습도와 충분한 모종 간격이 유지돼야 하고,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잘록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며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웃자라서 묘가 약해지고 조기에 비료 부족현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물 주는 양은 저녁에 묘상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로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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