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치매 관리 및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통합 정신·치매센터’를 도입해 올 상반기 중으로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보강해 ‘달성군 통합 정신·치매 센터’로 운영하는 것으로, 치매관리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정신건강증진팀의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 사업과 더불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예방등록관리, 조기검진 및 지역사회 치매지원강화사업 등 전반적인 치매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달성군 통합 정신·치매센터’는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하는 것으로, 정신건강과 치매 관리를 분리해 바라보던 시각에 변화를 도모하고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일관된 관점에서 두 사업을 연계해 함께 풀어가게 된다. 통합관리를 통해 가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1위로 조사된 치매의 예방·관리는 물론,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자살사망자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통합 정신·치매센터가 정신건강의 파수꾼과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달성군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