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고충 민원의 해결을 위해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고충민원 상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고충민원은 청송읍에서 수년째 지속돼 오고 있는 덕리 개 사육장 악취 민원으로 지역 주민을 대표로 청송읍 향토발전협의회로부터 신청돼 마련된 자리였다.고충민원 상담의 날엔 한동수 군수의 주재로 청송읍 향토발전협의회 회장 및 부회장과 지역 군의원, 군청 관련부서 과장들이 함께 모여 그 동안 관련 민원에 대한 주민의견과 그간의 진행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근본적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고충민원 상담의 날’ 행사인 만큼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청송읍 덕리 개 사육장 악취 민원의 해결방안에 대해 열린 대화로 토론했으며 그 결과는 민원인에게 통보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고충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