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과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새누리당)은 지난달 27일 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시정 현안사항과 영천시 발전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당정협의회는 날로 치열해 지는 지자체간 국비예산 확보의 총성없는 전쟁에서 한발 앞선 대응전략 수립과 선제적 확보로 부자영천을 만들어 갈 신성장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맞춰 신청 중인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이날 주요 중장기 사업인 봉작교차로-영화교간 직선도로 개설, 오미삼거리-오미교차로 도로 확장, 대구지하철 영천 연장, 국방·군수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2016년 신규사업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도로 개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경북 119안전체험관 건립, 친환경 힐링미로숲 조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익산-포항 고속도로 영천댐 하이패스IC설치, 영천댐 원수 사용료 면제 관련법 개정 등 당면사항을 설명하였으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사업인 대구시계-영천 금호간 국도확장,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부품단지 조성, 제2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건립, 친환경 농축산타운 조성사업이 우선 순위로 검토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희수 국회의원은 최근의 영천발전 모습은 외부에서도 부러워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부자영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국비예산 확보 시 절차상 하자가 발생하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생김으로 사전조율과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재정지출 구조조정으로 중앙부처마다 지원사업을 감축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며 실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예산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그리고 보잉 항공전자부품 MRO센터 준공식 VIP 초청, 한국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건축비 중 시비 대응투자비 10% 경감, 임고서원 운영비 국비 지원, 영천댐 원수 사용료 30억원 감면, 봉작교차로-영화교간 직선도로 개설, 대구 지하철 영천 연장, 경북119안전체험관 건립, 대구-금호간 6차로 확장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난제인 명품교육 도시 조성과 영천-삼창간 국도4차로 확장 예산확보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준 국회의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희수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노력하고 지역 현안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20-30년을 내다보는 큰 틀에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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