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지난달 26일 사수동 금호천년나무 1단지에서 공립 금호천년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공립 금호천년 어린이집은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책에 따라 이제까지 민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공공보육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또한 공립어린이집의 확대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개원하는 공립 어린이집은 금호천년 아파트단지내 부대복리 시설 1층 259㎡를 LH공사로부터 무상임대 받아 국·시비와 구비 등 9000만원의 사업비로 내부공사를 거쳐 정원 60명 규모의 어린이집으로 건립됐다.개원식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구의원,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격려사, 테이프컷팅, 현판식,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출산아동들의 건전한 보육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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