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발공사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내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 3필지(12만㎡, 2112세대)를 공급한 결과, 최고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량 매각 됐다. 지난 26일 개찰결과, B1-3 및 B2-1블럭에 대형건설사 및 시행사 등 무려 9개 업체가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B2-2블록도 5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량 매각 됐다. 이번에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3필지 모두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용면적 60-85㎡이하 중소형아파트 부지로 예천의 제2행정타운과 상업시설용지와 인접하여 생활편의성이 높은 곳으로 연속적으로 분양에 성공한 것은 신도시의 우수한 입지여건 및 투자가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신도시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공동주택용지는 총 16개 필지(분양12, 임대4)로 4필지는 13년도에 분양을 완료, 올 연말부터 내년 초 입주예정이며, 6필지는 지난해 분양이 완료되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도시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분양아파트용지 3필지 전량 매각으로 현재 공동주택용지는 임대 3필지만 남아있다. 임대아파트용지는 전용 60-85㎡로 신도시 내 민간에 분양되는 최초 임대아파트부지로 3-9월경에 공급할 예정으로 건설업체의 높은 관심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3월에 업무시설용지 34, 주차장용지 2필지를 공급하며, 중심상업시설용지 41, 주거전용 단독주택 84필지는 오는 4월경에 공급하고 이어서 주유소, 유치원용지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석태용 신도시건설본부장은 “올해 6월경 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기반시설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15년도 첫 토지공급인 공동주택용지의 성공적 분양으로 업무시설용지, 상업시설용지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 지속적으로 분양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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