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물관은 서양 미술사와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철학을 담은 문화강좌를 마련한다.지역의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27년째 문화강좌를 열고 있는 영남대 박물관이 제50기 문화강좌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을 개설한다. 영남대 박물관은 지난 문화강좌 ‘21세기와 한국미학’에서 한국 전통미에 대한 고찰과 오늘날 우리 시대에 요구되는 한국인의 예술과 삶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는 그리스와 중세미술, 르네상스와 바로크미술,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미술,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 나아가 동시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주목할 만한 주제와 함께 주요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통해 역사적·문화적 흐름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유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고대 그리스 미술과 인문정신’이란 강의로 문을 연다.이어 ‘화가들이 그린 천국:중세미술’(조수정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일상의 심미화와 사진의 시선’(김진영 철학아카데미 대표)’, ‘미술, 세상을 바꾸다:동시대미술사용설명서’(유승덕 단국대학교 외래교수), ‘미술, 정치를 만나다’(박홍규 영남대 교수), ‘미술로 역사를 보다: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정윤수 성공회대 교수), ‘예술이 현실보다 더 리얼하다’(김종길 경기문화재단 정책개발팀장), ‘빛과 색채의 혁명: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송혜영 영남대 교수), ‘자본주의 미학과 팝아트’(김정락 방송통신대 교수 등을 주제로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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