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3일 오후 2시, 북구문화예술회관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돕기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북구일원에서 진행된다.참여인원은 1800명으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경증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에 624명 △거리환경지킴이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교통지원사업 등 지역형 1010명 △카페운영과 아파트택배, 공동작업장 등 시장형에 136명 △기타 인력파견형에 30명 등이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이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엔 국·시비 등 총 38억 39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근무형태는 1일 3시간, 월 10일(3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활동 중 불의의 사고 등에 대비해 상해보험과 산업 재해보상보험이 가입되며 1인당 월 2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한편, 발대식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 의장, 구의원, 오남진 노인회북구지회장, 사업참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며 "앞으로 노인들의 생계안정은 물론 건강관리 등 어르신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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