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범 구민 독서 진흥을 통해 세대간, 계층간 갈등 해소와 소통강화를 위해 제7회 달서독서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기로 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달서독서마라톤 대회는 마라톤 1m를 책 1쪽으로 환산, 종목별로 정해진 쪽을 읽으면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개인 참가 종목인 3km 코스(3,000쪽), 5km 코스(5,000쪽), 10km 코스(10,000쪽)와 단체나 가족이 참가하는 무한도전(21,097쪽 이상) 코스가 있다. 달서구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3월 3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lseolib.kr) 및 덜서구립도서관(성서, 본리, 도원, 달서어린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달서구 관내에 있는 구립도서관, 대학도서관, 공·사립 작은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또는 대회기간 중 구입한 책을 읽은 후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서명, 날짜, 독후감 등을 작성해야 한다.    종목별 완주자에게는 인증서 또는 메달을 지급하고, 우수자 21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달서구는 2013년부터 상인, 용산역 내 무인도서 예약대출·반납, 구립 및 공립 작은 도서관 간 상호대차 서비스, 스마트 폰 기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한 달서 U-도서관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7회째를 맞은 달서독서마라톤대회에 지역 주민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생활 속 독서를 실천하고, 개인의 정서 함양과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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