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지역 외국인 근로자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이 최근 구미·김천지역 외국인근로자 수를 조사한 결과 3042명으로 지난해 2771명에 비해 271명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일반 외국인근로자(E-9 비자)는 2013년도 2300명보다 지난해는 8.3% 증가한 2493명으로 19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증가한 근로자함께 방문취업동포(H-2 비자)는 지난해는 549명으로 2013년보다 16.5%나 크게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58개소(87.6%)로 가장 많고 다음이 농축산업 27개소(5.2%), 서비스업26개소(4.9%), 건설업12개소(2.3%) 순이다.고용허가제 외국인을 사용하는 사업장 수는 2013년도 492개소에서 지난해는 523개소(6.3%) 늘어났다.고용허가제란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고용허가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정현주 지역협력팀장은 “올해 전국의 외국인 고용허가 인원은 5만5000명으로 지난해 5만3000명에 비해 2000명이 증가해 구미·김천지역에서도 근로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기업들께 고용안전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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