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4일 오후 6시, 봉덕3동주민센터서 제15기 움찬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강한다.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원어민 영어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교 4,5,6 학년 위주의 고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영어회화교실 강사는 경제학 학사출신으로 2009년 대구 관내 4개 초등학교 원어민교사를 역임하고, 2012년부터 움찬 원어민 영어회화교실을 담당해 온 프랭크 페리슨(Frank Ferrison)씨가 맡게 된다.한편 남구청은 2007년 10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개의 원어민회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대명 6·9·10·11동은 ‘슬기샘 영어회화교실’을, 이천동과 봉덕 1·2·3동, 대명 2·5동은 ‘움찬 영어회화교실’을, 대명 1·3·4동에서는 ‘대명4동 영어회화교실’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865명이 수료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청소년 원어민 영어회화교실은 남구의 대표적인 우수시책 중 하나로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정말 뜨겁다”며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회화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영어를 좀 더 친숙하게 배워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