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군민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http://www.dsgenglish.co.kr)’를 개설했다.이 과정은 전국 500여개 학교에서 다년간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한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갖춘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실시되며, 군민들을 위해 특별가로 제공된다.대학생을 포함한 일반군민들은 시중가의 약 80% 수준의 가격에 본 과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달성군에 소재한 초·중·고교 재학생(1기 기준 선착순 200명)은 할인된 수강료에서 70%(4만8000원)를 군에서 지원해 시중가 8만4000원 상당의 학습과정을 2만원에 누릴 수 있게 된다.(1:4수업 기준, 교재비 별도:기별 1만6000원)2015년 화상영어 학습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2개월 단위로 5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1기 수강생 중 관내 소재 초·중·고생 선착순 100명에 대해 ‘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개설 기념으로 화상영어 수업에 필요한 헤드셋과 웹캠(시중가:3만5000원 상당)을 업체 측에서 무상 제공할 계획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수강신청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금번 1기 수강신청 기간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이며, 학습기간은 오는 3월 16일에서 4월 30일까지이다. 수강신청은 ‘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사이트(http://www.dsgenglish.co.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달성군 홈페이지(http://www.dalseong.daegu.kr)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수강절차는‘회원가입 →레벨테스트 →과정선택(수강신청) →학습’의 4단계이며, 실제학습은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른 수준별 강습으로 수강생 개인PC를 통해 진행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저렴한 비용으로 가정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린 만큼, 많은 학생과 군민들이 적극 활용해, 실질적 영어구사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그 동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 나은 인프라 제공을 위해 ‘원어민 영어교실’, ‘영어마을 체험학습’,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등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 영어교사를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방과 후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영어마을체험학습’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초등 5학년과 중등 2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4박5일간의 밀도 높은 영어체험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