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7일 김천고등학교 신입생 28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티투어 운영했다.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일환으로 이번 김천시티투어에 참가했다. 이 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천의 대표관광지인 직지사와 녹색미래과학관을 관람한 2015년도 신입생들은 대다수가 타지 출신으로 시티투어 참여를 통해 생소한 김천에 대해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하는 김천시티투어는 2013년 처음 운영된 이래 3400여명이 참가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흥미로운 전설을 간직한 천년고찰 직지사와 청암사,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부항댐, 작년 9월 처음 문을 연 녹색미래과학관 등 여러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코스 운영으로 관광객의 편의성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코스와 색다른 테마로 차별화 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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