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공무원협의회는 울진군의회와 지난 2일 일과 시간을 마친 오후 6시부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친선체육대회를 가졌다.이 행사는 작년 9월 11일 울진군의회의 제의로 첫 친선체육대회를 가진 후 쌍방 간의 높은 호응으로 금번에는 울진군공무원협의회가 주관하여 체육행사를 갖게 됐다.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임원 30명과 울진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0명, 군수?부군수 및 실과장 20명은 직위와 격식을 떠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기 위해 1부 족구경기와 배구경기에 땀방울을 흘리며 활기차게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2부에는 간소하게 차려진 국수와 다과로 평소에 못다 한 지역동향과 군정발전에 대한 상호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한울원자력본부장 및 농협은행 울진군 부지부장도 참석했다.울공협 관계자는 “금번행사가 공협임원과 군의회의원간의 소소한 체육행사이지만 이러한 작은 활동들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면 서로가 생각하는 의견 차이와 불신이 해소되고, 상호신뢰 구축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훌륭한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와 더불어 울진군조직과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