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4일 안전취약지구인 동대구 등기소 서편 절개지 확인과 함께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민생! 현장속으로`는 4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 취약지역인 효목동 위험 옹벽을 찾아 현황 보고를 받고 효목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격려와 지역 현안인 구,효목2동 주민센터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엔 장상수 시의원, 박소영·신종하·김옥란 구의원 등 지역주민 20명이 함께 했다앞서 지난달 26일 미대동 미나리 농장에서 첫 번째 `민생! 현장속으로`는 윤석준 시의원, 김종태·차수환 구의원, 팔공산 미나리 작목반 회원 및 팔공산 집단시설지구 상가번영회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나리 생산 및 판매 현황 관련 민원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한편, 이러한 현장 소통식 민생현장실 운영은 구청장이 직접 안전을 챙기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대화를 나누면서 해결방안을 찾는다는 점에서 참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열린 귀와 열린 마음으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구민에게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며 "구민중심의 구정을 추진해 감동 행정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