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야생동물의 적정밀도유지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운영해 오던 순환수렵장을 지난달 28일 마무리 했다.이번에 영덕군 수렵장을 찾은 수렵인은 914명이며, 특히 경북지역을 제외한 서울, 대구, 경기 등 타지역의 수렵인 600여명이 영덕군 수렵장을 이용함에 따라 수렵장 운영기간(약4개월간)에 지역의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등 영덕군의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거양했을 뿐만 아니라 해맞이공원, 영덕블루로드, 팔각산, 영덕대게 등 영덕을 충분히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이번 수렵장운영으로 인해 영덕군은 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과 농작물의 피해예방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약 25억원 정도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인천에서 온 수렵인 김모씨는 “영덕군에서 수렵활동을 하면서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돌아간다. 영덕군에서 수렵장을 개장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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