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위원들과 4대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도시 포항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ㅅ이 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개최된 창조도시 심포지엄 이후 각 분과위원회에서 전략 및 세부사업 조정,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결정된 실천전략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천전략의 구체적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창조도시추진위원들은 실천전략 발표에 앞서 ‘창조도시 건설 실천결의문’을 채택해 창조도시 포항 건설에 민관산학연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결의문 채택에 이어 주제발표 시간에는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4+1 프로젝트와 30대 역점사업 등에 대해 총괄 보고 후 각 분과위원회에서 4대 분과 세부 실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전체적인 방향성과 공감대 수준에서 머물렀던 창조도시 포항의 추진전략이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체화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민관산학연의 지속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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