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일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장을 시청으로 초청, 소통과 공유를 통한 시정발전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혁신도시에 입주해 온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대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이전공공기관장이  참석해 혁신도시의 발전방향과 이전기관의 성공적인 정착방안 그리고 김천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시는 2015 주요시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전공공기관이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공공기관에서 특히 관심이 많은 혁신도시 정주환경에 대한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정주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 김천은 혁신도시 건설, 산업단지조성, 남부내륙철도건설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호기를 잘 활용해 김천시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 인구 30만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역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관계기관 협업 등 김천지역과 연계한 상생전략을 마련해 지역밀착경영을 확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 김천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단의 사업특성을 활용한  자동차 무상점검과 자동차 관리 및 정비요령에 대한 무상교육, 지역사회사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로 김천혁신도시를 명품으로 조성하는데 대해 김천시와 이전공공기관 사이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향후 혁신도시 준공과 맞물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이전기관들의 노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편 김천시는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정례화해 소통과 공유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하루빨리 개선해 나가고 이전공공기관의 조기 정착을 통해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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