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경북도 및 시군 역점시책으로 전국단위 파급이 추진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과 관련 시민은 물론 전체 출향인 세대가 동참하는 굳건한 토대위에 총체적 전통회복운동으로 승화해 나가고자 갖가지 시책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시는 우선 연간 운영계획에 따른 일정과 제반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와 점검에 철저를 기해 나가는 한편 각급 기관과 단체, 학교, 기업체 등 지역 내 모든 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월중 읍면동과 학교가 연계해 시설 또는 조손 가정과의 결연을 완료하고 개학과 더불어 교육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학교 차원의 자율적 할매·할배 찾아 뵙기와 안부전화 및 편지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연계, 이번 설 명절이 중요하다고 판단, 사전에 각 지구별 향우회와 관내 세대에 안내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직능단체 회의와 연중 개최되는 각종 행사도 적극 활용한다.아울러 이 운동의 지속성과 내실화 강화를 위해 일과성과 행사 위주의 사업추진을 지양하고, 각 가정에서 생활속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나가는 한편, 보다 굳건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일정기간 후에는 순수 민간운동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 설 명절을 비롯한 2월 중에도 종교단체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관내 남장사 중궁암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조손가정 2세대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신흥동에 소재한 상주제일연탄에서도 조손가정 등 7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해 이 운동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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