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3과, 15담당, 58명이 일심 단결해 전국 최고의 농가소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 1월부터 다른 시군과는 달리 과 단위로 조직을 개편해, 의사 결정이 빠르고 업무의 효율성 향상시키고 있으며, 국민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농업, 축산, 임업 등 생명, 환경산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농업정책과는 군민의 30%를 차지하는 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농산물의 재배에서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전국 최고의 시설채소 재배기술과, 농가의 20%인 1000여명이 연소득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의 주요사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 고부가 농업인 육성농업인 복지사업으로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과 농작물 재해보험, 정책자금 지원, 농업인 월급제 등을 실시해, 농업인의 편의와 경영 안정을 도모, 농업소득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변화된 농업환경에 적합한 창조적 미래인재 양성과 1차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탈피한 가공, 체험 등 융·복합형 6차 산업을 추진해,  미래농업의 주역인 고부가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지속가능한 지역특화품목 육성고령군은 일찍이 딸기, 수박, 참외, 메론, 감자 등 읍면별로 특화된 시설원예 작목이 잘 발달돼 있다.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과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비를 매년 60~80억원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시설원예 생산시설 현대화, 자동화, 기술 집약화 농업 등의 시설에 200억원을 투자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령군 쌀 산업육성 사업2002년 이후 쌀시장 개방에 대비해 옛 조선시대에 진상미 생산 지역인 덕곡면 일원에 밥맛이 뛰어난 쌀 생산단지 600ha를 조성해, 고령군 자체브랜드인 ‘고령옥미’를 육성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07년 경북도 5대 브랜드 쌀과 2009년 경북도 최우수 브랜드 쌀, 2014년도 경북도 6대 브랜드 쌀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청화대에 납품되는 등 경북도 최고의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주체 육성대형마트 중심의 소비지 시장의 변화에 맞춰 2005년도 부터 농협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고령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 운영해, 최근 3년 동안 매년 생산량 25%, 200억원 정도를 납품, 위탁 판매해 약 20%정도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다양한 유통망 구축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 운영과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 지원 확대로 직거래 활성화를 시키고 있다.△고령군 수출농업 육성FTA 확대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자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수출선도 조직을 육성하고 품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출농업으로 육성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한류 붐 확산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등에 딸기 31톤, 메론 23톤을 수출해, 농축산식품부 수출단지 1개소, 경북도 수출단지 1개소로 지정돼 향후 지속적인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귀농, 귀촌 확대로 농촌 활력 증진은퇴하는 농업인을 대신해서 젊고 의욕이 넘치는 귀농 농가를 유치하고자 고령군과 농업기술센터는 심혈을 기울려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4년도에 219세대가 귀농, 귀촌해 매년 재배면적이 감소하던 딸기는 17ha가 증가했으며, 호박, 참외 등도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고령군의 탁월한 지리적 입지와 잘 발달된 특화품목을 이용해 맞춤형 귀농을 적극 유도해 지역농업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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