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는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업지원과는 농업경영 자립역량을 갖춘 핵심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인 교육 및 조직체 육성,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땅심 회복사업 및 유용미생물 공급,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 기술 및 새 소득작목 개발 보급,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등 지역 농업인들의 대외 경쟁력 향상에 24명의 직원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지원과의 중요 사업별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령군 농업인교육 사업 분야 새로운 농업기술습득과 경영·유통 등 실용화 교육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추진으로,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해 2014년 발효식품학과까지 총 7기 3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발효식품응용학과를 개설해 오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산물의 가치 창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는 품목별 교육, GAP교육, 경영마케팅교육, 여성농업인 교육 등 각종 농업인 교육을 총 128회(교육생 4615명) 실시했고, 올해에도 130회(5000명)의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할 계획이다.△고령군 농업인육성 사업 분야고령군의 농업인 육성은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총 6개 단체 1040명의 회원이 과학영농의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각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농촌지도자회), 우수농산물 홍보행사(농업인경영인회),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생활개선회), 쌀소비 촉진대회(여성농업인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4-H회)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후계농업경영인사업은 현재 691명에게 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추진하고 있어 고령군의 미래 농업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 작물환경 개선 사업 분야친환경재배 기반조성을 위해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 농산물 생산 땅심 회복 사업을 201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토양소독 및 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필수요소인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은 읍면 공급센터의 공급량과 합해 총 12만5000ℓ를 공급할 계획이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고 품질 우량종자를 정부 보급종 및 자체 종자 채종포 사업을 통해 80%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또 무인헬기 이용 병해충 방제사업 및 병해충 방제 파종상 처리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노동력 절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분야이상기후, 정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사업을 확충해 2018년까지 총 65호의 원예생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딸기 생력 최적 환경 조절시범, ICT융합 복합환경제어형 환기장치 보급 시범, 공기유동장치 활용 하우스내부 적정환경 조성 시범 등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및 무화과, 고사리, 참죽, 아이스플랜트, 패션플루트, 왕토란 등 새소득작목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농기계 분야 농기계 분야는 농기계, 가로등, 기초수급 가정관리 등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타 시군에 앞서 2009년부터 시작했고, 2014년에는 2766건의 임대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추진 및 경영비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앞으로도 고령군 농업지원과는 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질 높은 교육과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서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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