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운영에 대한 재무재표 감사결과 연간 8343톤의 사과를 유통, 2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농산물유통센터 개소 이래 최고실적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해 수익금은 4억2600만원으로 영주시는 50%인 2억1300만원의 위탁수수료 수입을 올리게 됐다.영주시의 전년도 사과생산량은 5만9000여톤으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전체 사과 생산량의 14%이상을 처리, 재배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수매가격으로, 사과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건축연면적 1만1451㎡ 규모로 188억원을 투자, 연간 1만5000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2007년 11월에 완공돼 ‘아이러브영주사과’라는 브랜드로 도시 소비자에게 영주사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거점유통센터 시설확충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저온저장시설, 창고 및 판매장 등 1113㎡를 증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오고 있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사과 판로확대에 노력해 온 결과 2007년 개소 당시 이마트 3개점에 입점했고, 지금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를 확대해 현재는 이마트 150여개 전점에 입점하고 있으며, 이마트 사과판매량의 30%를 공급하는 최대의 거래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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