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18일부터 1년간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3만여명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령 군민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최고 2000만원, 후유장애 최고 2000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일반사고의 경우 20만-60만원이 지급된다. 또 교통사고 때 벌금 최고 2000만원, 변호사비용 최고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고령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함으로서 군민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단체보험 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자전거 타기가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신청은 새마을금고 콜센터(1599-90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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