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과 수비면 면민화합 윷놀이대회가 9일 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청기면 윷놀이대회는 청기면청년회 주관으로 청기면복지회관 전정에서 주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같은 시간 수비면에서도 수비면체육회주관으로 체육공원에서 주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 한마당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윷놀이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우승자 및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4년째 청기면 윷놀이대회를 주관한 구자익 청기면청년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출향인사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태져서 매년 알찬 행사가 되고 있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마당을 마련하게 됨을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대회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청기면 수비면 모두 젊은 층인 청년회와 체육회가 솔선해서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주기 때문에 지역사회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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