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은 이달부터 5월까지 미부숙 퇴비사용으로 인한 여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퇴비 부숙도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과거처럼 중금속이나 폐슬러지가 함유된 불량퇴비는 많이 줄어들었으나, 새로이 고개를 드는 불량퇴비는 바로 부숙이 되지 않은 미부숙 퇴비이다. 요즘 날이 풀리면서 논과 밭, 과수원의 토양개량을 위해 살포하는 퇴비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토양에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미부숙 퇴비를 시용할 경우 유해가스 및 악취를 발생시켜 작물의 호흡과 증산을 방해, 직접적인 생육 저하, 영양 부족으로 이어지고 각종 병원균의 발병 원인으로 작용, 작물 재배가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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