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2015년 ‘화이팅! 아름다운 뇌 인생’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올해 9개소(250명)로 확대 운영 한다.‘화이팅! 아름다운 뇌 인생’은 2014년에도 7개소 경로당을 운영, 1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참여자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바 있었으며 영덕군은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운영 하기로 했다.치매쉼터는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9일 영해면 괴시1리 치매쉼터(경로당)를 시작으로 9개소의 경로당에 오는 10월까지 주 2회씩 총 50회에 걸쳐 경로당을 방문, 미술, 음악, 감각, 인지, 신체단련 등 5개 영역을 균형 있게 배분한 치매예방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괴시1리 경로당 치매쉼터 참여자 황모(여 79) 어르신은 함박 웃음으로 치매쉼터 운영 팀들을 반기며 “작년에 치매쉼터가 너무 즐겁고 좋아서 올해도 정말 손꼽아 기다렸다. 경로당 친구들과 같이한 치매예방체조와 노래, 여러 가지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올해도 선생님들을 다시 만나니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 며 올해수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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