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농산물 도난 등 각종 신고 시 신속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특산물(부추·시금치)을 재배하는 연일·청림·동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농로명 주소제’를 시행해 왔다.현재 농로명 주소 부여로 체계화된 위치 정보를 재정비하기 위해 낡고 훼손된 기존의 스티커를 모두 제거했으며, 비와 눈에도 낡지 않는 재질(패트지)에 밤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반사지를 사용, 새로운 농로명 주소 안내판으로 교체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농로명 안내판을 교체하고 확대하는 등 ‘농로명 주소제’를 재정비하고, 이를 112 위치정보시스템에 입력·관리함으로써 농민의 생계수단인 특작물 도난 예방 및 신고 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농가 치안 확립으로, “농민의 땀방울을 소중히 여겨 농작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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