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은 오전 10시 강풍으로 인해 면 전역에 걸쳐 30여농가 100여동(6㏊)의 비닐하우스 철근이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비닐이 벗겨지는 등 피해가 발생,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침부터 몰아친 강풍으로 인해 특히 일부지역(월항면 인촌리)에는 대부분 참외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벗겨지고 철근이 휘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 면사무소, 군직원, 농협, 인근 기업, 주민 등 3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철근을 바로 세우고 비닐을 덮어 피해 복구에 힘썼다. 홍성학 인촌리장은 “피해 복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인촌리는 지형상 강한 돌풍이 자주 발생해 상시피해발생지역으로 참외 농가의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심하다”고 말했다.이근서 월항면장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최대한의  인력을 동원, 빠르게 피해 복구를 완료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비닐날림방지를 위해 고정끈으로 다시 묶고 모든 하우스에 대해  점검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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