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울산-경주 간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울산-경주간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은 울산중추도시 생활권에 속한 경주시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올해 12월부터 2016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 20억원 중 국비가 70%인 14억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6억 원을 부담해 추진한다.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근간인 ‘지역행복생활권’은 접근성, 기능적 연계, 지리적 연계, 역사·문화적 동질성 등을 기준으로 ‘중추도시생활권’, ‘도농연계생활권’, ‘농어촌생활권’ 등 3개의 유형 중 경주는 중추도시생활권(울산, 경주, 밀양, 양산)으로 지난해 2월 구성을 완료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경주 간 통행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도모 및 지역 간 상호교류 확대 및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