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금오공대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김천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MOU 체결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도로공사는 보유하고 있는 e러닝 등 지식자산과 정규학점 과정의 오프라인 강의를 금오공대에 제공하며, 금오공대는 도로공사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대학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게된다.또한 도로공사는 김천대와 공동으로 AMP(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2월 개강)하고, 지역밀착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경북대, 영남대) 교수진을 초빙, 사내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이번 달 2일부터 김천대를 포함,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28곳에 도로기술 e러닝 컨텐츠 모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이를 위해 별도 홈페이지(https://uedu.ex.co.kr/kedu.do)도 운영중이다.도공관계자는 “김천시대를 맞아 지역밀착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 밖에도 김천시와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2016년부터는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물론 기업체에도 e러닝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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