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3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실시해 깨끗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번 캠페인에 환경보호국민운동칠곡군지역본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의용소방대, 공무원, 각 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및 상가밀집지역에 최근 강풍으로 흩어져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특히, 이날 석적고등학교 학생 40여명과 동티모르 등 외국인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석적읍은 인근공단 근로자들의 배후도시로서 평소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상주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계도 현수막을 영어와 베트남어로 표기해 생활주변을 가꾸는데 국적 구분 없이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장영석 석적읍장은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석적 만들기에 주민과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