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3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사업대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FTA기금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지침 교육 및 사업추진요령, 증빙서류 제출방법에 대한 유의사항과 채장희 농학박사(前,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의 ‘농업인이 웃어야 시민이 행복합니다’의 특강으로 알차게 채워졌다.2015년 FTA기금사업대상자는 931명으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의 4개 품목에 지원을 하고 올해를 사업혁신의 해로 정하고 중점 추진사항으로 FTA 참여업체 선정, 사업단가 인하조정, 포도 광폭비가림 등을 도입했다.한편 FTA사업은 사업대상자가 지역농협에 생산량의 80%이상을 출하하는 약정을 지켜야 하며 출하실적이 없거나 중도 포기하는 사람은 3년간 지원이 제외되는 제재 등이 있으므로 유의해서 사업을 해야 하며 농업보조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요즘 사업의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 사업비는 48억원으로써 자두가 사업품목에 포함돼 수혜농가를 확대하고, 포도 광폭비가림시설로 고품질 포도생산 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겠으며 사과 GAP사업을 도입, 과수산업기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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