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안동도서관은 지역의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 안동도서관에서 안동 관내 서점 대표들과 ‘새 책 드림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하고 2015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새 책 드림서비스’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가까운 협약서점을 방문, 직접 구입하고, 일정 기간 이용 후 도서관으로 반납 할 경우 판매 서점에서 도서 구입금액을 전액 환불해,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신속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안동도서관은 2015년 주요 사업으로 시간적·지역적 여건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료 책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부모와 자녀·동료·세대 간의 폭넓은 대화와 토론으로 원만한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하브루타로 시끄럽게 책읽기 강좌도 운영한다. 그리고 지역의 참신하고 유능한 재능기부 강사를 발굴해 개인의 재능을 도서관에 기부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명대 관장은 “새 책 드림 서비스를 통해 최근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축소된 지역 서점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전개하여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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