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계명대학교와 협력해 외국인 교수, 유학생 등 우수한 인력과 인터내셔널라운지 개방 등 외국어 교육을 위한 최적화된 학습 공간을 바탕으로 교육국제화특구에 걸맞는 청소년 국제화 실용교육에 적극 나선다.달서구는 2012년 11월 2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이후 교육국제화특구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영어교육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인 대화형 인터내셔널라운지를 지난해 계명대학교에 조성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외국어클리닉,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세계의 날 행사, 문화교실 등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국제문화교류 체험 및 실용 중심의 외국어교육을 실시한다.외국어클리닉의 경우 엄격한 면접을 거쳐 선발된 외국인유학생 지도강사 1명과 중학생 5명이 소규모 학습그룹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음악, 스포츠, 패션 등 대해 대화로 수업을 진행하며, 내달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주 과정으로 영어, 중국어반을 운영한다. 세계의 날 행사와 문화체험교실(CCAP)은 유학생들과 함께 각 나라의 전통문화,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든 과정은 1, 2학기로 나눠 운영하며 1학기 신청기간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일선 학교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 및 문의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참조 또는 구청 평생교육과(667-3231)로 연락하면 된다. 특히, 대화형 인터내셔널 라운지 운영은 지역 지자체와 대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교육 수준을 한층 높이는 대표적 관·학 협력 사업 모델로 각광받고 있으며, 우수 대학 교육 시설을 바탕으로 외국인 교수, 유학생 등이 교재 및 프로그램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는 등 강사진과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이 더해 달서구가 으뜸 교육도시로 한발 더 나가도록 원동력이 되는 핵심사업이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국제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외국어 습득 등 교육 기회 제공을 늘려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