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로 결핵전파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관내 8개고등학교 기숙사생 128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우리나라 결핵 발생현황을 보면 15-29세에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며 같은 연령대는 학교, 군대 등 집단생활을 주로 하는 시기로 집단내 결핵발생시 환자 접촉자수가 많으며 감염도가 매우 높다. 특히 기숙사는 결핵환자 발생시 함께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전파 가능성이 높아 기숙사 입소학생 대상 결핵검진을 강화,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고 학교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결핵발생을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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