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인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창업 지원을 위한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과 업종 및 업력에 관계없이 창조관광사업을 하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조관광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관광공사 최성우 관광산업협력실장은 “올해 새로 도입된 창조관광사업 육성펀드로 인해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중소기업들의 성장단계별 자금지원과 육성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되는 40여개 사업(예비창업 20여개, 창업 7년 이하 사업 20여개)에는 각각 사업화 자금 2500만원이 지원된다. 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된 사업은 문체부장관의 창조관광사업 지정을 거쳐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융자와 창조관광육성펀드 투자조합의 심의를 거쳐 투자를 유치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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