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8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윤리 함양 및 부패제로화를 위한 ‘2015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선 행정현장에서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히 혁파하겠다는 등의 5개 항목을 담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윤리·청렴교육센터WAR` 박연정 대표의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석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가 높은 해외 각국의 반부패 노력과 국제적 청렴정책 트렌드가 담긴 ‘아름다운 선택’이라는 동영상을 상영한다.한편 남구청은 대구시 구·군 부패방지업무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2013·2014)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09년부터는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뿐만 아니라 2013년 한국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청렴지수가 높은 자치단체로 평가받았으며 이런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더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대 과제 28개 세부실천 사항이 담긴 2015년 부패방지·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부패 취약 분야의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클린(Clean)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