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잠자는 장롱자격증 취업 희망 여성들에게 경력 단절 해결을 위한 현장체험과 실습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취업으로 이어가는 ‘경력단절여성 취업디딤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력단절여성 취업디딤돌사업은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여성특화 일자리 및 시간제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사회복지사, 조리사, 간호 및 간호조무사 등 여성 장롱자격증을 되살려 경력단절여성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16일부터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 20명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사회복지사자격증, 6월에는 조리사자격증을 소유한 취업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활동을 펼친다.이번 교육은 자격증 관련분야 전문교육, 직업소양교육과 취업알선 및 사후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시스템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오는 20일부터는 취업희망 여성 30명을 모집하고, 여성취업역량 아카데미를 분기 1회 4일씩 운영해 이력서, 자기소개 서류 작성법, 면접스킬 및 적정에 맞는 직업군 찾기에 나선다. 한편, 여성의 특화된 일자리 및 시간제 일자리 박람회도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특히, 2014년 3월에 설치한 달서여성일자리지원단은 아이돌봄 서비스, 취약가정 역량강화사업 등 기존 복지업무와 여성일자리사업을 연계 추진하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취업지원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의 사업모델로 각광받고 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사업을 통해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 제공과 전문기술 활용으로 삶의 질이 향상돼 지역 경쟁력 향상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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