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19개 마을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 빈농약병과 빈봉지를 1톤차량 5대분 5톤을 수거, 새마을협의회 총무의 자택에서 폐농약 용기류를 분리 했다.수거한 폐농약 용기류는 가천자원 재생공사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박한태·정정숙 회장은 “우리주변에는 재활용 되지 않고 버려지는 자원이 너무 많아 자원도 아끼고 이웃사랑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약빈병수거에 애써주시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마을도 깨끗해지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고 전했다.이병식 대가면장은 “토양오염은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자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멍에를 씌울 수 있다”며 “토양 오염의 주범인 농약빈병수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원들에게 클린성주만들기도 병행 실시, 앞서가는 대가면 만들기에 다같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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