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12주프로그램운영)고령읍 본관2리외 11개소 마을회관 및 진료소 내에서 경증치매 환자 등 치매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2015년 예쁜치매쉼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2012년 기준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고령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전체 인구의 23%로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노인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군은 경북도의 치매극복 프로젝트 사업중 하나인 치매센터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자 ‘예쁜치매쉼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고령군은 치매 추정인구가 750명 정도로 지역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치매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로 인한 문제점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쉼터마다 15명 내외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악화 예방 및 개선, 노인건강 체조등의 내용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자체 및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매주 2회 상·하반기 12주 운영 할 예정이다.고령군은 12주 동안 치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지기능 악화 예방, 치매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으로서, 치매 치료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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