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재홍 부시장 주재로 주요 세입 53개 부서 담당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조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추가세입 100억원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시의 재정규모는 지난 5년간 13%증가해 올해 본예산이 1조3097억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철강경기 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고, 정부의 사회복지 확대 등으로 건전재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또 올해부터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출납폐쇄기가 익년도 2월말에서 회계연도말인 12월로 조정돼 체납액 징수기간 단축과 12월 자동차세 체납 증가 등의 어려움이 예상된다.이에 포항시는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해 매년 증가하는 법질서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분야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많은 3개 부서에서 향후 체납세 징수대책 및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세외수입증대 방안, 체납세 징수 방안, 업무개선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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