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5년 1학기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민 17명에게 학위와 자격증을 수여했다.칠곡평생학습대학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대학이다. 2003년 농업인 40명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후 2005년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평가인정 받으면서 시작돼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평생학습일자리창출 프로그램으로 가장 창의적인 학습체계를 구축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그동안 농업경영전공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아동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청소년, 심리학전공을 개설해 지역민들이 희망하는 학습과목을 개설해 왔으며, 현재까지 학사 133명, 전문학사 270명으로 403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또한 졸업생들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성인문해강사, 방과후교사 등 지역 곳곳에서 전공을 살려 299명이 취업을 한 성과를 이뤘으며, 2015년 1학기 217명이 수강을 신청해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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