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달 28일 비슬산 1000m 고지에 위치한 대견사와 삼층석탑, 금수암전망대, 비슬산 암괴류 등의 관광명소를 관람할 수 있는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 첫 운행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달성군의회 의장, 배사돌 전 달성군의회 의장 및 달성군의회 의원들, 대견사 주지스님, 달성군산림조합장, 관내 기관 단체장과 달성군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기차를 타보고 비슬산의 주요 명소를 관람했다.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는 산악구간을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14개월의 연구와 제작기간, 3개월간 200여회의 시험 운행으로 주행 안전성을 확보한 대한민국 최초의 친환경 산악용 전기차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달성군 비슬산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산악용 전기차를 운행함으로써 그동안 등산이 어려운 노약자들이 편하게 비슬산의 아름다운 전경과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다.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비슬산 암괴류와 참꽃군락지, 대견사 등의 비슬산 관광명소를 1시간 이내로 즐길 수 있게 돼 생태탐방과 체험관광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채명지 달성군의회 의장은 “전국의 관광객들이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를 타고 우리 달성군 비슬산의 정기를 받아 모두 잘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산악용 전기차 운행을 위해 노력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 개통을 축하하며, 문화관광 도시를 표방한 달성군이 문화의 꽃이 활짝 피고, 달성군 관광의 꽃이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견사 중창, 비슬산 관광명소와 사업으로 추진된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는 2년간의 계획과 1년간의 확정, 200여 차례의 시험 운행을 거쳐 최대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우리 달성군이 대견사 중창 1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에 전기차를 운행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최초 친환경 산악용 전기 셔틀버스의 운행으로, 전국의 관광객들이 비슬산의 청정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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