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지난19일 오전 11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구미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와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능력중심채용 관행의 확산,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우수인력 지원, 신속한 인력 수급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지원,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 직업진로지도 및 산업현장시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학습근로자로 채용, 장기 자체 양성 훈련을 통해 현장에 꼭 필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박근혜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고창용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학습병행제가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학력중심의 스펙문화를 걷어내고 능력중심사회를 견인하는 기재로서 왜곡된 고용시장 문제를 혁신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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