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무을농협에서는 지난 20일 무을면 원리 833번지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완전배합사료(TMF)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구미시는 그 동안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조사료가공시설의 유치 노력 결과 2012년 3월 무을농협을 대상자로 사업대상로 확정해 8170㎡ 부지에 국도비 9억 원, 시비 5억원, 자부담 14억원 등 총사업비 28억여원을 투입, 하루 100t용량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8월 사료제조업 등록 및 제품생산·판매를 시작했다.무을농협에서는 사료원료비 절감을 위해 확보하는 방법으로는 직영 버섯종균배양소에서 발생되는 버섯폐배지(20톤/일), GAP 도정시설에서 생기는 미강 등 농산부산물과 조사료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사료작물을 직접 대량 재배, 조달하는 방법을 취해 인근의 다른 공장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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