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오는 2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15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개최하는 구인·구직자들의 만남으로 최근 사회적 화두인 청년층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는 구직을 원하는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20여 업체에서 20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구청 이외에도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구직업전문학교, 희망일자리지원센터,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보건소 등의 기관·단체들이 참가하여 노인·여성 일자리 정보와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기술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 적성검사와 금연 클리닉,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가져 참석자들의 편의와 흥미를 이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관내에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우수 중소기업체가 많은 만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에 참가한 후 희망하는 업체에 서류를 제출하면 당일 현장에서 면접시험을 거쳐 채용하게 된다.한편 북구청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업체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가 매년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구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부득이 북구문화술회관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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