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 ‘경북도 향토음식 육성 위원회’를 발족시켰다.위원회는 경북의 다양한 향토음식을 소득 자원화하고, 나아가 6차산업화하기 위한 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대학교수, 향토음식 민간단체, 전통식품업체 대표 등 8명과 농업기술원 공무원 2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됐다.경북 향토음식의 새로운 비전을 ‘역사와 문화가 있는 경북향토음식의 육성’으로 제시하고, 앞으로 향토음식 육성 지원 계획수립, 시책사업지원, 향토음식 관광 상품화, 전문 인력의 양성, 새로운 향토음식 발굴 및 계승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하고 사업에 반영할계획이다.이동균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이 향토음식을 본 재료로 해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전통문화라는 옷을 입혀 농촌이 보다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계기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9월 향토음식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향토음식 인재 양성을 위한 우리음식연구회 1257명 육성과 향토음식 농가맛집 22개소 육성, 지역 대표 향토음식 브랜드 만들기 사업 11개소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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