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대구교도소에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건전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절주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 절주요령에 대한 정보와 절주교육 및 홍보를 위한 체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알코올 DNA 테스트 패치’, ‘음주문제 선별검사’를 통한 개별상담, 무알코올 맥주 시음회, 음주 고글체험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직원, 건강한 사업장, 건강한 달성 만들기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실시해 절주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술은 건강뿐 아니라 음주운전, 폭력 등 각종 범죄로 이어져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절주사업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 보건소는 직장인 절주실천 홍보부스를 2010년부터 꾸준히 운영하면서, 직장인 스스로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정착하고 건강한 절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를 제공해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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