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공산농협(팔공산미나리작목반)과 함께 팔공산 미나리 홍보·시식회 및 직판행사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양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실시한다.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올라오는 채소로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및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주로 체내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다.간의 활동을 도와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에 좋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고, 열량이 6kcal/100g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그중 동구서 재배되는 팔공산 청정 미나리는 줄기가 굵고 부드러우면서도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인데, 팔공산 자락의 깨끗한 환경과 지하수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또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137항목에 대해 검사 의뢰한 결과 전체 시료 모두 잔류농약 불검출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대근 창조경제과장은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진한 향에 부드러운 식감 등을 겸비한 팔공산 청정 미나리가 맛과 영양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확보되어 있는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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